2025 고창모양성제, 연일 관람객 발길 '북적' 

전북 입력 2025-10-30 16:36:31 수정 2025-10-30 16:36:31 김영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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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입소문 타고 흥행가도

29일 고창모양성일원에서 열린 제52회 고창모양성제 개막식을 알리는 슬로건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동여매고 있다. [사진=고창군]

[서울경제TV 고창=김영미 기자] ‘고창愛 빠지다, 모양愛 물들다’를 슬로건으로 한 제52회 고창모양성제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뜨거운 열기 속에 흥행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

30일 고창군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고창읍성을 중심으로 전통예술체험마을, 꽃정원, 그린마루까지 축제 공간을 확장해 관람 동선을 다채롭게 구성했다. 세대별 맞춤형 콘텐츠 운영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 머물고 즐기는 축제 현장이 펼쳐지고 있다.

특히 답성놀이, QR탐험대 ‘사랑愛 빠진 모양’, 답성놀이 릴스 챌린지 등 참여형 콘텐츠가 SNS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젊은 세대의 방문이 두드러지고 있다. 

또한 지역 상인들이 참여한 먹거리 부스와 플리마켓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패밀리존·힐링쉼터 운영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서울에서 29일 저녁 모양성제 개막식을 관람한 후 30일 고창꽃정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꽃과 함께 포토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김영미 기자]

고창을 찾은 관람객들은 “고창읍성의 역사와 가을 풍경이 어우러져 머물고 싶은 축제”라며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축제 중반을 지나면서 방문객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운영으로 올해 모양성제가 진정한 ‘완성형 축제’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52회 고창모양성제는 오는 11월 2일까지 고창읍성 일원에서 열리며, 가을 정취 속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tkddml8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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