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출입, 가리지 말고 해결하자

전국 입력 2018-10-26 17:00:00 수정 2018-10-26 17:00:00 방현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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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점점 더 심각한 수준이 되어가면서 마스크 착용은 자연스러운 현상이 되었다. 미세먼지로 인한 불가피한 마스크 착용으로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도 많겠지만 오히려 안정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는데 바로 돌출입을 가진 사람들이다. 툭 튀어나온 입을 자연스럽게 가리는 것만으로도 인상이 매우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24시간 동안 모든 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니, 가리기만 한다고 해결될 리 없는 돌출입으로 인해 사람들은 교정과 수술의 갈림길에서 매번 고민을 반복한다. 돌출입은 치아의 각도가 앞으로 뻐드러져 생기는 돌출입도 있지만, 잇몸뼈 자체가 돌출되거나 웃을 때 과도하게 앞니쪽 잇몸이 노출되는 거미gummy스마일, 무턱 같은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증상은 일반적인 치아교정 장치로 치료가 힘든 A-point(코 바로 밑 인중부위의 볼록한 잇몸과 그 하방의 골격 조직)의 개선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돌출입수술이나 양악수술이 유일한 치료방법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수술은 고가의 비용부담은 물론 출혈이나 신경손상 등 혹시라도 있을 수 있는 부작용, 의료사고의 위험성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에 쉽게 결정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니었을 것이다. 하지만 최근 돌출입으로 고민하는 사람들 사이에 “곧바로 들어가는 돌출입 킬본(KILBON)교정"에 대한 후기가 심심찮게 들려오고 있다. 센트럴치과에서 개발한 ‘킬본 인비트랙터(KILBON INVITRACTOR)시스템’을 통해 돌출입수술 없이 빠르고 안전하게 교정치료를 진행할 수 있어 관심과 호평을 받는 것이다. 킬본장치를 통한 교정은 일반 치아교정과 달리 치아배열에 앞서 돌출입을 넣는 치료를 먼저 진행해 교정 초반부터 입이 들어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대부분 1년 전후로 돌출입이 거의 해소되고 이후 치열과 치아방향을 잡아주는 마무리 교정치료가 진행된다. 증세가 심하지 않은 돌출입이라면 치료기간은 더욱 줄어들 수도 있고 잇몸뼈 조직이 단단한 경우 치료기간이 늘어날 수도 있다. 환자의 연령, 환자의 치아상태 및 골질, 골 대사율 등의 상황에 따라 치료기간은 개인적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정밀 검사를 통해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킬본장치는 3D CAD/CAM 디지털 기술을 이용 개인 맞춤형으로 제작되어 치료계획부터 장치설계, 장치의 부착위치, 치아이동방향까지 정밀하게 계산해 치료를 진행한다. 환자의 치아와 장치 사이에 발생하는 오차가 거의 없으며, 장치의 각 파트가 부드러운 곡면으로 이루어져 생체친화적이기도 하다. 때문에 심미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설측장치이면서도 이물감이나 통증은 줄일 수 있고, 발음이나 혀의 움직임에 불편함도 적은 편이다. 센트럴치과 송정우 원장은 “킬본장치는 치아와 잇몸뼈를 동시에 이동시킬 수 있기 때문에 돌출입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어 그 정도에 따라 잇몸뼈돌출이나 거미스마일, 무턱같은 골격성 부조화도 개선시킬 수 있으며 얼굴을 균형에 맞게 입체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전하며, “치아교정의 치료 범위를 넓히고 부작용은 줄인 킬본(KILBON)장치를 사용한 치아교정으로 심미적인 효과와 편리함까지 모두 추구할 수 있는 합리적인 치료기법이다.”라고 강조했다./방현준기자hj06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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