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무자격 영업 등 15명 입건
경제·산업
입력 2019-11-11 09:44:02
수정 2019-11-11 09:44:02
이아라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아라기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무자격자가 불법으로 부동산 중개 영업을 하거나 공인중개사 자격을 사칭한 사례 등을 적발해 15명을 형사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적발된 사례 중에는 공인중개사 자격증이 없는 사람이 다른 사람의 자격증과 부동산중개업소 등록증을 빌려 영업한 경우가 있었다. 또 법적으로는 단순한 업무보조만 할 수 있는 공인중개보조원이 실질적으로 공인중개사 노릇을 하고 서명 날인까지 공인중개사 명의로 한 사례도 있다.
중개보조원이 명함에 ‘공인중개사’라고 거짓 정보를 써넣고 공인중개사를 사칭한 사례, 하나만 운영할 수 있는 중개사무소를 2개 둔 공인중개사, 법정 중개수수료를 초과하여 수수한 공인중개사 등도 있었다. 위법행위는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 등 처벌 대상이다. /ara@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현대차, 2030년까지 77.3兆 투자…글로벌 555만대 판매
- 건설협회, 스마트건설 청년인재 채용설명회 개최
- 고강도 노동안전 대책에…건설업계 “공급 위축 우려”
- LG전자, 전사 희망퇴직 확대…인력 선순환 총력
- HD현대重 노사, 임금협상 잠정합의…조선3사 임단협 막바지
- 에코프로, 인니 2기 투자 본격화…“사업 다각화”
- 확 바뀐 홈쇼핑…“AI쇼호스트 도입·챗봇이 주문·배송”
- 고려아연, 밸류업 선도기업 청사진 제시…총주주환원율 200%대 전망
- 혼다코리아, ‘GB350’·‘GB350S’ 출시 기념 이벤트 진행
- BGF리테일, 제5회 ‘아동 안전 그림 공모전’ 개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현대차, 2030년까지 77.3兆 투자…글로벌 555만대 판매
- 2수원형 역세권 복합개발.. ‘공간 대전환’사업 발표
- 3안동시, '2025 청년의 날 기념식' 개최…청년 네트워킹의 장 마련
- 4안동시, 산불 피해 딛고 만휴정 정비 완료…9월 25일 공식 개방
- 5안동시, 영양군과 ‘은하수랜드·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추진
- 6대구 북구청, '2025 북구 도시재생 페스타' 성황리 개최
- 7대구 북구청-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위한 경영 자문 상담회 개최
- 8의성군, 찾아가는 인구교육 성료...아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 전해
- 9의성군, 2026년 농어촌진흥기금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 10의성로컬푸드직매장, 농식품부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 획득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