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제약, 16조 매출 中 최대 유통업체에 뽀로로 치약 공급 소식에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19-11-26 10:02:00
수정 2019-11-26 10:02:00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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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케이엠제약이 16조 매출 중국 최대 유통업체에 뽀로로 치약 공급 소식에 강세다.
26일 오전 9시 58분 현재 케이엠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8.41% 상승한 2,3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케이엠제약은 자사 대표 제품인 뽀로로 칫솔&치약과 뽀로로 핸드크림, 뽀로로 바디제품이 최근 중국내 대형마트와 편의점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점한 대형마트와 편의점은 중국 최대 유통업체인 뱅가드(vanguard)와 미니스톱, Hi-24 CONVENIENCE STORES(편의점) 등이다. 입점 지역은 광동성, 광서자치구, 해남성 등 뱅가드 123개점과, 미니스톱 칭다오지역 70여개점, Hi-24 CONVENIENCE STORES 300여개점이다.
특히 설립 35년의 중국의 뱅가드는 중국내 240여개 도시에 대형마트, 슈퍼마켓, 편의점 등 직영 매장수 3,192개를 운영하며 연간 1,013억 위안(우리돈 16조7,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대형 유통업체이다. 케이엠제약 관계자는 “지금까지 중국의 동부 산동성 지역에 국한되어 있던 중국내 유통망이 광동성, 광서자치구, 해남성 등 인구 1억 5천여만명의 화남지역으로 확대돼 수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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