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도 비대면 결제로"…GS25, 사전 결제 시스템 도입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편의점 택배 서비스에 비대면 사전 결제 시스템이 도입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페이코 앱을 통해 택배비를 사전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GS25 점포를 직접 방문해 택배를 접수하고 택배비를 대면 결제했던 기존 시스템에 간편 결제 플랫폼인 페이코 앱을 통해 택배비를 비대면으로 사전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추가한 것이다.
이번 택배 사전 결제 시스템은 GS리테일의 자회사인 CVSnet이 NHN 페이코와 편의점 택배 간편 결제 및 편의점 택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으며 가능해졌다.
고객은 페이코 앱의 라이프 메뉴 내 ‘택배 예약’에서 발송하려는 택배의 물품정보, 배송지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택배비를 사전 결제할 수 있다. 사전 결제를 완료하면 고객에게 해당 택배에 대한 승인 번호가 발송된다. 고객은 GS25를 방문해 키오스크에 승인번호를 입력하고 택배 중량을 측정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GS25가 도입한 택배 사전 결제 시스템은 일반택배 서비스에 우선 적용됐다. 반값택배, 당일택배, 해외택배에도 순차 적용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비대면 소비 트렌드 확대에 맞춰 편의점 택배 서비스에 사전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생활 밀착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도입하고, 기존 운영중인 각종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디스켓, 이커머스 참여형 마케팅 플랫폼 '샵플레이' 공식 런칭
- 인젠트, ‘eXperDB’ 통해 국내 현실 적합 DR 시스템 청사진 공개
- HD한국조선해양, 3분기 영업익 1조538억…전년比 164.5%↑
-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적분할 완료…'순수 CDMO' 도약 발판 마련
- 삼성에피스홀딩스, 바이오 투자 지주사로 출범…"유망 신사업 발굴"
- 기보, 기업은행과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맞손
- CJ프레시웨이, 외식업자 전용 온라인 식자재몰 ‘프레시엔’ 론칭
- SSG닷컴, '바로퀵' 거점 36곳으로 확대
- 볼보차코리아, 쏘카와 ‘XC40 무료 시승 프로그램’ 운영
- HD현대重, 페루 차세대 잠수함 공동개발 LOI 체결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완도군, '산불 제로' 목표로 가을철 산불방지 총력 대응 태세 돌입
- 2디스켓, 이커머스 참여형 마케팅 플랫폼 '샵플레이' 공식 런칭
- 3인젠트, ‘eXperDB’ 통해 국내 현실 적합 DR 시스템 청사진 공개
- 4양구사랑상품권, 누적 판매액 2000억 원 돌파
- 5쌍용C&E,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
- 62025 원주시민 체육대회, 시민 화합 속 성황리 마무리
- 7HD한국조선해양, 3분기 영업익 1조538억…전년比 164.5%↑
- 8강원특별자치도, 국비 확보 총력전 돌입
- 9하이원리조트, ‘제1회 운탄고도 소원의 길 트레킹’행사 성료
- 102025 원주만두축제 방문객 41만 명 기록...“원도심 전역 살아났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