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본격적인 운영 돌입…취약계층에 위생적이고 균형 잡힌 급식 제공
전국
입력 2022-07-02 13:37:09
수정 2022-07-02 13:37:09
이승재 기자
0개

[고양=이승재 기자] 경기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일 취약 복지시설의 급식 위생․영양관리를 돕기 위해 고양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현재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집 유치원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되어 영양·위생 관리를 지원받고 있다. 하지만 노인이나 장애인이 이용하는 복지시설은 10곳 중 8곳이 영양사가 없는 가운데 급식소가 운영되는 실정이다.
이에 고양시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합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부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 급식소뿐만 아니라 소규모 복지시설(급식인원 50인 미만) 급식소까지 체계적으로 위생·안전·영양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센터는 ▲순회 방문 지도 및 컨설팅 ▲식단 및 레시피 제공 ▲대상별 교육 ▲식생활 정보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통합 운영으로 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위생적이고 균형 잡힌 급식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위생․안전․영양을 전문적으로 관리해 사각지대 없는 건강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lsj0168@naver.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달콤한 향기 가득' 완주 삼례딸기 대축제 성황
- 전주향교, 공기 2576년 춘기 석전대제 봉행
- 전북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11개국 ‘전북 외국인 커뮤니티 리더단 간담회’ 개최
- 경기신보, 지원사업설명회...“현장 중심 경영 강조”
- 17개 지자체 '챗GPT'사용 증가...AI 구독료로 연 4억 원 지출
- 경기도, ‘간병국가책임제 4대 전략’ 제안
- 민주당 담양군수 재선거 최종 후보로 '이재종 예비후보' 선정
- 김예지 작가 6번째 개인전 ‘Mind Curve Fitting_The Cell’
- [문화 4人4色 ①-전승훈] ‘다 함께(Together)’, 전북자치도의 올림픽을 생각하며
- 광주시민회 "2038 하계올림픽 후보지 전라북도, 150만 광주시민과 함께 축하"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달콤한 향기 가득' 완주 삼례딸기 대축제 성황
- 2전주향교, 공기 2576년 춘기 석전대제 봉행
- 3전북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11개국 ‘전북 외국인 커뮤니티 리더단 간담회’ 개최
- 4국내투자 ISA 국내 비중 상향·김치본드 매입제한 규제 해제
- 521조 PF사업 돈맥경화 해소…국토부 PF조정위 지원 강화 예고
- 6경기신보, 지원사업설명회...“현장 중심 경영 강조”
- 7홈플러스 대주주 MBK를 둘러싼 'CP 사기' 의혹
- 817개 지자체 '챗GPT'사용 증가...AI 구독료로 연 4억 원 지출
- 9IBK유럽 국제협력 벨트 구축 박차…기업銀, 독일 코메르츠방크와 중기 지원 업무협약
- 10카카오뱅크 뱅커톤 최초 개최…20개팀 혁신 아이디어 구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