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화성, 일본서 첫 공개된 현대차 넥쏘에 부품 공급 부각에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19-06-17 09:52:57
수정 2019-06-17 09:52:57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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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넥쏘가 일본에서 처음으로 전시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동아화성이 이 자동차에 신소재 부품을 공급한 사실이 부각돼 강세다.
17일 오전 9시 44분 현재 동아화성은 전 거래일보다 5.11% 상승한 5,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G20 에너지환경장관회의 및 수소위원회 행사에 맞춰 일본에서 처음으로 국산 수소전기차 넥쏘를 전시했다.
넥쏘 수소전기차 5대는 모두 일본 내 임시 운행허가를 받았으며, 별도의 특별 충전 허가도 취득했다. 넥쏘 수소전기차 1대는 G20 에너지환경장관회의 및 수소위원회 행사가 열린 호텔 인근에 특별 전시됐다. 국산 수소전기차 넥쏘가 일본에서 전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G20 에너지장관회의에 참석한 조명래 환경부 장관 등에게 넥쏘 차량을 제공했고, 정 수석부회장은 대부분의 일정을 넥쏘를 타고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정부는 G20 장관회의에 참석해 수소경제 전환을 강조하며 중국, 독일, 캐나다 등과 양자 회의를 통해 양국 간 에너지 분야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넥쏘에는 동아화성이 신소재로 만든 수소전기차용 흡기ㆍ배기 호스가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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