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제혜택에 합리적 분양가"…지식산업센터 ‘가좌타워’ 입주

경제·산업 입력 2019-07-03 11:34:49 수정 2019-07-03 11:34:49 enews1 기자 0개

인천광역시 서구 가좌동 일대에 들어서는 ‘가좌타워’가 입주를 시작했다. 합리적인 분양가와 세제혜택이 커 관심이 커지고 있다.

가좌타워는 지하 1층~지상 14층, 1개동, 연면적 2만3184㎡ 규모로, 지상 1층~지상 2층은 근린생활시설과 공장시설이 같이 마련되어 있으며, 3층~10층은 공장시설, 11층~14층은 기숙사로 구성된다.

가좌타워는 인천지하철 2호선 가재울역과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지식산업센터로, 주안국가산단역 역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는 인천대로(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 전환구간) 주안산단 진출입로가 개통되면서 신속한 물류 수송에 유리하며, 서울에서 송도까지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가좌타워는 주안국가산업단지와 인천지방산업단지, 인천기계산업단지, 기타 공업 밀집지역 등 초대형 배후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

특히 분양가가 인근보다 저렴해 합리적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관계자는 "사업지 인근 지식산업센터의 평균 분양가가 3.3㎡당 400만원 중후반대로 공급되었으나, 가좌타워는 인근지역 최저가인 400만원 초반대의 분양가로 가격경쟁력을 갖춘 수익형 상품으로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가격 경쟁력을 내세운 지식산업센터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수도권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서울에 위치한 오피스나 지식산업센터에 비해 분양가가 합리적이다. 여기에 사옥이나 세제혜택이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지방세특례제한법 제58조의 2에 의거해 2019년 말까지 세금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2019년 12월말까지 지식산업센터를 최초로 분양 받은 입주자가 1년 이내 직접사용 시 취득세의 50%, 재산세의 37.5%를 경감 받을 수 있다. 세금감면 혜택은 올해말까지 주어진다. 이 밖에도 정부의 금융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어 금융비융을 절약할 수 있다. /인터넷뉴스팀 enews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