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퓨얼셀, ‘음식물쓰레기 온실가스 자원화 성공’ 핵심기술 공급 부각에 강세

대구에서 음식물쓰레기처리시설의 온실가스를 자원화하는 사업모델의 성공 가능성이 확인된 가운데 에스퓨얼셀이 수소전지 발전기술 부각에 강세다.
30일 오후 1시 57분 현재 에스퓨얼셀은 전 거래일보다 4.23% 상승한 1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구시는 대구 서구 상리동 음식물쓰레기처리장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탄소 자원화 하는 사업모델 실증사업을 완료하고 자원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음식물쓰레기처리장에서 메탄, 이산화탄소 등을 포집한 뒤 ‘플라스마 탄소전환장치’를 사용해 수소, 일산화탄소로 전환하고 순도 99.9% 이상으로 정제해 자원화 하는 내용이다.
대구시는 실증 성공으로 온실가스 감축뿐만 아니라 수소와 이산화탄소로 수소자동차 연료전지, 초산 등을 생산할 수 있어 우리나라 탄소 자원화 사업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음식물쓰레기처리시설에 적용해 ‘온실가스 프리(Free)’ 친환경 처리장 운영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컨소시엄에서 에스퓨얼셀의 수소전지 발전기술이 핵심기술로 이용됐다. 에스퓨얼셀의 수소전지 발전기술은 LNG(액화천연가스)를 개질(분해)해 수소를 얻어 발전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수소를 직접 받아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연료전지를 만드는 것으로, 온실가스에서 생성되는 수소로 직접 전기 생산이 가능하게 한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만년 뒷걸음질' 제주銀, 디지털뱅크로 위기 타개?
- 현대카드, 조창현號 출범…PLCC 위기에 조기 수장 교체
- 기로에 선 조선방산株…"업황 여전히 견조"
- 밸로프, 글로벌 게임 플랫폼 'VFUN' 쿠폰 시스템 도입
- 뉴온, 여름 휴가 전 '다이어트 프로모션’ 개최
- 포커스에이아이, KISS2025 참가…‘AI 산업안전 솔루션’ 공개
- 엠젠솔루션 子 현대인프라코어, 'NCC 탄소저감 공정 기술' 국책 과제 참여
- 현대카드, '해외모드' 출시…국가별 맞춤형 기능 제공
- 기업銀 AI반도체 기업 100억원 투자…모험자본 공급 확대
- 한투운용, 'BYD 테마 ETF' 출시…국내 첫 '中 전기차' 상품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신세계百, ‘프리틴’ 브랜드 힘주자 아동 의류 23% 매출 ‘쑥’
- 2김포, 철도·교육·문화로 “미래 70만 도시 청사진”
- 3경기도, '똑버스'...시군 경계 넘어 '300대' 눈앞
- 4오산시, 오산시세금으로 화성시 하수처리,, “매년 적자“
- 5용인특례시의회, 제 294회 임시회 개회
- 6경기도, 서부권 GTX...'김포~청량리 연결' 예타 통과
- 7경기도, 돌봄의료 본격화..."시군 맞춤형 모델 구축"
- 8인천 미추홀구, 자동차 공회전 안내표지판 전면 교체
- 9인천시, 해상풍력 지정 위한 민관 소통 본격화
- 10김찬진 인천 동구청장, 동구청장배 농구대회 열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