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엔케이히터, 日 독과점 수소추출기 국내최초 국산화…30일 상용화 시연 대성황에 강세

제이엔케이히터가 일본 독과점 수소추출기 국내 최초 상용화 시연 부각에 상승세다.
31일 오후 2시 43분 현재 제이엔케이히터는 전 거래일보다 3.47% 상승한 4,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수소추출기 시장은 일본의 오사카가스, 미쓰비시 계열사에서 독과점하고 있다.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시범 수소충전소에도 일본 제품이 공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제이엔케이히터는 국내 유일 산업용가열로 및 수소추출기 전문 기업으로, 지난 30일 국내 최초로 상용 수소추출기 시연회를 개최했다. 제이엔케이히터가 상용화한 수소추출기는 일본 제품들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납기가 짧아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행사에서 제이엔케이히터는 국내 최초로 상용수소추출기 국산화를 진행, 개발 완료한 250kg/day급HIIS-250 모델의 시연과 국가과제의 일환으로 개발한 500kg/day급 HIIS-500 모델의 전시를 진행했다. 국내외 수소산업 관계자 70여명의 사전참석 예약으로 행사는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HIIS-250 모델은 지금까지 3차례의 국가과제수행을 통하여 확보한 기술을기반으로 2년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완성된 것으로 하루 250kg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져 온사이트 충전소에 설치될 경우 하루 50여대의 수소승용차에 충전 가능한 수소를 공급할 수 있다. 제이엔케이히터측은 최근 일본의 반도체산업 핵심소재 한국 수출 규제 사태에 대비하고 수소경제에 있어 대일 의존도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안으로도 이번 최초의 상용제품 국산화 1호 수소추출기 시연의 의미를 크게 부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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