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 외국인 스타트업 홍보를 위한 창업이민인재양성 전시관 운영
특허청,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IFIA 등이 참여하여 세계 각국의 우수 발명품 전시 및 홍보, 특허기술이전, 사업화 등을 진행한 서울국제발명전시회가 지난 11월 27일(수)~30일(토)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특히, 주관기관인 한국발명진흥회는 이번 행사에서 외국인 우수 아이디어 및 외국인 초기 스타트업을 홍보하기 위해 창업이민인재양성(OASIS) 전시관을 설치하고 우수 작품 전시 및 외국인들의 스타트업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금년도 OASIS에 출품작은 외국인 발명 창업대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기반한 스포츠 투표 시스템", 은상 수상작인 "인공지능을 활용한 여행 스케쥴 프로그램", "어린이용 스마트폰 스푼", 동상 수상작인 "자동화 번역 프로그램"이 전시됐고, 이외에도 딥러닝 모델을 이용한 그랜드 피아노 소리를 출력하는 장치.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안경 및 반지 등 총 10개의 시제품 및 홍보 작품이 전시됐다. 국내·외 많은 관람객들이 OASIS 전시관을 방문하여 제품을 테스트하였고 태블릿을 활용한 체험 시뮬레이션 시연은 만족도가 높았다.
외국인 참가자 중 클래인 잭, 안토니 등 총 5명이 참여해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하여 엑셀러레이터, 외국인 스타트업 컨설턴트 등이 아이디어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 프로그램도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번 멘토로 참여한 더벤처스 최원혁 이사는 "외국인의 창업 아이디어는 우수한 반면 일부 한국의 법, 제도상 실현 불가능한 부분들이 있어 사업적 수정이 필요하다"라는 의견을 남겼다.
OASIS 전시관에는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차규근 본부장, 방글라데시 ICT Division의 Kazi Hosna Ara 부국장, 한국발명진흥회 고준호 상근부회장, 한국생산성본부 노규성 회장 등이 방문하여 외국인의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관람했다.
한국발명진흥회 고준호 상근부회장은 "외국인의 우수한 아이디어가 지식재산권 확보와 시제품 제작을 통해 창업 초기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외국인들의 경쟁력있는 기술창업이 이어져 국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뉴스룸 colum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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