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칼럼] 코로나19 시대 집안에서 운동하는 방법, 첫번째

오피니언 입력 2020-08-19 09:15:09 수정 2020-08-19 09:15:09 enews1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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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에이젯(AJET) 창의융합학원 체육센터(PE Center)원장. [사진=창의융합학원 체육센터]

조현준 에이젯(AJET) 창의융합학원 체육센터(PE Center)원장이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집안에서도 할 수 있는 운동 방법에 대해 전해드립니다.
 

일주일에 며칠이나 운동하고 계십니까? 바쁘고 돈이 없다는 이유로 하루에 1시간도 운동을 안 하고 있으신가요? 많은 사람이 시간과 돈이 없이는 운동을 못 한다고 생각합니다. 짧은 시간에 돈 없이도 할 수 있는 맨몸운동이 있습니다.
 

오늘은 집에서 하는 유산소운동 중 버피테스트란 운동에 대해 알아보고 운동방법과 그 효과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버피테스트란?
대표적인 컨디셔닝 운동으로, 50개에 150~200kcal를 소모하는 운동입니다.
정식 명칭은 버피테스트가 아니라, 버피(burpee)입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특수부대원들의 체력 측정을 위해 고안된 운동으로 열량 소모가 큰 편입니다. 즉, 다이어트에 아주 효과적이라는 것이죠.
 

요즘같이 코로나바이러스로 외부 출입이 꺼려지고 집에서만 있게 될 때 홈트레이닝으로 버피테스트만 한 운동이 없습니다. 1평의 공간만 있어도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어떻게 하는 운동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버피테스트 하는 방법

1. 허리를 곧게 펴고 선다.
2. 상체를 숙이고 바닥에 양손을 짚는다.
3. 앞쪽 다리를 점프하듯 뒤로 뻗어 어깨, 발끝 일직선으로 만든다.
4. 다시 한번 다리를 앞으로 점프하여 당긴다.
5. 처음 자세로 돌아가고, 반복한다.
 

그렇다면 버피테스트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1.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열량 소모가 크니 체중 감량에 효과적입니다.
2. 근지구력 향상에 좋다.
  스쿼트와 푸시업, 점프까지 같이하는 동작으로 근지구력 향상에도 좋습니다.
3. 심폐 지구력에 좋다.
  유산소운동이니 당연하지만 초보자분들은 50개만 진행해도 숨이 잘 안 쉬어집니다.
4.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다.
  10개씩 한 세트로 빠르게 진행한다면 10분이면 100개를 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시간이 많지 않은 분들께도 추천합니다.


단점으로는 처음부터 많은 개수를 하기에는 어려운 운동입니다. 처음 10개는 어렵지 않지만, 세트 수가 올라갈수록 힘든 운동입니다. 중요한 것은 운동을 수행할 때 자세를 조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빠르게 움직이다 보면 자세가 흐트러지기 마련인데, 이로 인해 부상이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버피테스트는 강도 높은 운동이라 횟수를 단기간에 많이 하는 것보단 천천히 횟수를 나눠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소위 '악마의 운동'이라는 알려드린 버피테스트를 통한 건강관리로 코로나를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 조현준 원장은
KTI태권도금메달교육관 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에이젯(AJET) 창의융합학원에서 체육센터 원장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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