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유네스코 글로벌 미디어·정보 리터러시 대표회의',유네스코-대한민국 온라인으로 공동개최
저명 미디어 학자인 헨리 젠킨스 미국 MIT대학 교수 기조강연
“디스인포데믹(disinfodemic)에 저항하다” 주제로 발표
유엔 교육과학문화전문기구(유네스코, 프랑스 파리 소재)와
대한민국이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2020 글로벌 미디어·정보 리터러시 주간 대표회의 및
청년포럼’을 개최한다.
유네스코는 2012년부터 매년 10월 마지막주로 지정된 미디어·정보 리터러시(MIL) 주간을 맞아 회원국별로 돌아가며 대표회의를 개최했다. 대표회의가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민국 유네스코 가입 7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한국세션을
제외한 모든 세션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회의에는 전세계 미디어·정보 리터러시 전문가, 연구자 및 교사, 정부부처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대표회의는 유네스코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 김광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 신태섭),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박혜자),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민병욱),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문용식),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이사장 변해원), 한국방송공사(사장 양승동), 서강대학교(총장
박종구), 강남구청(구청장 정순균) 등 국내 9개 기관이 공동 주최하며, 교육부가 후원한다.
회의 주제는 ‘디스인포데믹에 저항하다: 모두를 위한, 모두에 의한 MIL’로 영어와 프랑스어로 진행되며 주요 세션에 한해
한국어 동시통역도 제공된다. 기조 강연은 미국의 저명한 미디어학자 헨리 젠킨스 MIT 교수가 맡는다.
이번 회의에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허위정보: SNS 및 MIL 커뮤니티 ▲평등을 위한 MIL: 여성, 난민, 장애인, 토착민 ▲MIL 정책 및 커리큘럼의 구현 및 평가 ▲허위 정보에
대응하는 청년의 사회 참여 ▲평생학습: 모두를 위한, 모두에
의한 MIL 교육 ▲원격교육과 MIL 관련 장관급 라운드테이블
▲유네스코 MIL 얼라이언스 2.0 론칭 ▲청년 대표 온라인
기자회견 및 MIL 청년 해커톤 결과 공유 등이 예정되어 있고, 한국의
MIL 상황과 코로나19 상황 속 위기 대응 사례를 소개한다. ▲한국 세션은 10월 28일(수) 16시부터 17시
30분까지 코엑스 E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유네스코는 청년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청년포럼의 일환으로 9월에는
세계 보편적 정보 접근의 날 웨비나 시리즈, 10월에는 청년 해커톤을 개최할 예정이다. /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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