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알앤에이, 인적분할에 따른 주권 재상장 예심 승인 완료
증권·금융
입력 2020-12-07 08:47:08
수정 2020-12-07 08:47:08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화승알앤에이(013520, 대표 이정두)는 한국거래소로부터 인적분할에 따른 재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지난 9월 화승알앤에이는 이사회에서 인적분할 안건을 의결하고 거래소에 예심을 청구했다.
자동차 핵심 부품 전문 기업인 화승알앤에이는 투자와 운영, 자동차 사업과 비자동차 사업을 분리하고 글로벌 경영 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인적분할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자동차 부품 사업의 운영에 집중할 신설법인 ‘화승알앤에이’와 신규 사업 투자와 비자동차 사업 등을 맡게 될 존속법인 ‘화승코퍼레이션’으로 나누어질 예정이다.
회사는 이달 내 금융위원회에 변경상장 및 재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효력이 발생한 후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분할 안건을 특별결의할 계획이다. 분할기일은 내년 2월 28일이며, 3월에는 각 법인의 등기를 마무리한 후 거래소 본심사를 거쳐, 주권 매매가 개시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인적분할은 비자동차 영역에서 신성장 동력을 찾고, 기존 사업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그룹의 전략”이라며, “화승알앤에이는 자동차 부품 사업에 집중하고, 화승코퍼레이션을 중심으로 새로운 비즈니스로 미래의 먹거리를 발굴하여 향후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jjss123456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42개국 협력 논의 마무리…세계어촌대회 성료
- SC제일은행, 이광희號 체질 개선…성장 모멘텀 확보
- "승자독식 막자"…중소형 증권사, 몸집 확대 안간힘
- 다올저축銀, 수원 매화초등학교 '1사1교 금융교육' 실시
- 보람상조애니콜-돌봄여행사, 업무제휴 협약식 체결
- Sh수협은행, 오픈뱅킹 안심차단서비스 시행
- 예보 청각장애 유도선수 이주호, 도쿄 데플림픽 동메달 획득
- 서유석 금투협회장, 연임 도전 공식화…금투협 역사 최초
- 우리은행, 전국 8개 지역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실시
- IBK기업은행, 'IBK 아트스테이션 2025' 세 번째 전시 개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남원시·오산시 체육회, 교류전으로 우정과 화합 다져
- 2민주평통 남원시협의회,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통일의 온정 전하다
- 3남원시립국악연수원 수강생, 1년 배움의 결실 무대에 올린다
- 4"산불로부터 산림 보호한다"…기장군, 산불방지 대응태세 돌입
- 5안산시, 상호문화도시 정책 논의… 시 승격 40주년 포럼 추진
- 6안양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주력…계약 중 지역업체 94%
- 7이천시, 지역특화사업 ‘시설재배지 토양관리 교육’ 과정 완료
- 8오산시, 이데미츠코산 제2연구센터 확장 추진
- 9용인특례시의회 '도로건설 행정사무감사 대비 사업 현지 확인'
- 10정장선 평택시장 '일본 마쓰야마시 ' 공식방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