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 무허가위험물 저장·취급 업체 7곳 적발
공사장·위험물 판매소 등 무허가 위험물시설 불시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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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소방본부는 지난 24 ∼ 26일까지 3일간 도 내 춘천시, 원주시 등 7개 시․군에 대한 무허가 위험물불시 단속 결과 총 7개업체 중 14건을 적빌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허용 범위를 초과해 위험물을 취급하거나 무허가 위험물을 보관할 가능성이 높은 공장, 공사장 및 위험물 판매소 등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했다.
소방본부 특별사법경찰관은 위험물을 취급하는 도 내 업체 21개 중 총 7개 업체에서 14건의 불법 사항을 적발하고 5건 입건, 기관통보 1건, 시정명령 8건 등의 위법 사실이 적발 됐다.
A업체는 지정수량 6,000리터를 초과시 관할 소방서의 허가를 득해야 하나 이를 어기고 불법으로 일반 조립식 건물 창고에 1만리터 이상을 보관하다 적발됐고, B업체는 관할 소방서의 허가를 득한 판매취급소 외 별동의 창고 등에 2만리터 이상을 불법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처럼 지정수량 이상의 무허가 위험물을 저장·취급하는 행위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과, 적발 즉시 현장 봉인조치를 당하게 된다.
김숙자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위험물은 사고 발생 시 대형 재난사고를 초래하기에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를 통해 무허가 위험물 시설에 대한 안전을 강화해 도민의 안전을 사수하겠다”고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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