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인벤션랩-국보디자인, 메타버스 기술 유망 스타트업 발굴 나서

더인벤션랩이 국보디자인과 손잡고 메타버스 전용 시드펀드를 조성하고 국보디자인의 강점분야인 공간-디자인 분야에 적용할 메타버스 유관 기술 스타트업을 선발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더인벤션랩은 자체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라이징엑스(RISING X)의 네번째 시즌을 통해 지난 11일부터 본격적으로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라이징엑스 시즌4는 국보디자인과 더인벤션랩이 함께 현실과 디지털 공간의 경계를 허물고 공간을 재정의하며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콘텐츠 IP 및 기술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자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에 선발된 기업에게는 1억 원의 시드투자, 국보디자인과의 사업협력 및 공동사업화 기회, 1,500여만 원 상당의 유료 SaaS형 비즈니스 솔루션 크레딧 현물지원 등이 지급될 예정이다.

더인벤션랩 김진영 대표는 "메타버스는 일반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상세계의 경험을 제공하기도 하지만 실제 공간-인테리어 영역의 사업자들에게는 그들의 B2B고객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몰입감, 디지털 트윈구현 등을 통한 더 실제 같은 가치 제안을 그릴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 실감형 미디어 관련 기술, 다양한 콘텐츠 IP기반의 디지털 콘텐츠 기업들이 전혀 상관없던 이종 산업내 전통적 기업과 메타버스라는 주제를 놓고 다양한 형태로 사업제휴도 맺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라이징엑스 2021은 오는 6월 7일 18시 마감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