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육진흥원, 보육교사 메타버스 시범사업 ‘힐링버스’ 추진

한국보육진흥원은 미래사회 선도를 위한 뉴딜교육의 두 번째 시리즈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보육교사 마음성장 프로그램 ‘힐링버스’ 시범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힐링버스’는 명칭은 ‘힐링’과 ‘메타버스’의 합성어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교직원 심리지원 프로그램으로 한국보육진흥원은 가상현실 세계에서 강사와 참여자가 자유롭게 고민과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전했다.

 또한 힐링버스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관리법, 건강하게 의사소통하는 법, 나의 강점 키우기 등의 주제로 보육교직원들이 보육현장에서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지원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조용남 한국보육진흥원 국장은 “이번 시범사업이 보육교직원을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여 기존 프로그램의 한계를 보완하고 더욱 다양한 사업영역으로 확장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육교직원의 심리 및 정서지원을 통한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힐링버스 프로그램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마음성장 프로젝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