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美 알려요"…메타버스 미인대회 개최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
[앵커]
세계 최초 메타버스 미인대회가 베일을 벗었습니다. 가상공간에서 본연의 아름다움을 뽐낸 참가자들 가운데 미스 월드와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참가할 한국 대표가 뽑혔는데요. 김수빈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세계 최초 메타버스 미인대회 '2021 미스 월드 & 유니버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궁'을 모티브로 한 가상공간에서 다양한 장기를 보여준 참가자들 가운데 진짜 '한국의 미'를 대표할 수상자가 가려진 겁니다.
[인터뷰] 박수진 메타버스원오원 대표
"이번 대회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리얼타임 버츄얼 스튜디오 방식으로 진행이 됐고요. 언택트 시대에 세계 최초로…"
LG U+를 통해 오늘(18일) 방송된 이번 미인대회에서는 총 30명의 본선 진출자가 각축전을 벌여, 이중 미스 유니버스 코리아 6명, 미스 월드 코리아 6명을 포함한 총 12명이 선발됐습니다.
미스 월드 코리아에서는 대상 홍태라(21), 1위 박진희(19), 공동 2위 백가현(26), 노은(21) 등이 영광을 안았고, 미스 유니버스 코리아에서는 대상 김지수(23), 1위 김민경(26), 공동 2위 석유진(27), 송유진(25) 등이 무대를 빛냈습니다.
대상의 영예를 안아 해외로 진출하게 된 두 명의 수상자는 지난 대회 우승자가 각각 왕관을 넘겨줬습니다.
그 가운데 미스 월드 대상 자격으로 푸에르토리코에서 한국을 대표하게 될 수상자가 한국의 문화를 널리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홍태라 미스 월드 대상 수상자
"세계 대회까지 가서 한국의 미를 알리는 멋진 홍보대사가 되겠습니다."
대회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 한국의 하이 테크놀로지를 이용한 메타버스 미인대회를 개최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박정아 PJP 대표
"세계 대회, 미스 월드&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나가서 한국의 아름다운 미와 한국의 뷰티산업을 전 세계에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울경제TV 김수빈입니다. /kimsoup@sedaily.com
[영상취재 오성재 /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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