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마감시황]경기 침체·인플레 우려에 외인·기관 동반 매도…코스피 2,317선 마감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오늘(12일) 국내증시는 그간 강세를 보였던 낙폭과대 성장주를 중심으로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금리 인상 폭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자 국내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지속되며 하락 마감했다.
12일 전장 대비 0.40% 내린 2,330.88포인트(p)에 개장한 코스피는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지며 지속적으로 내렸다. 외국인과 기관의 지속적인 순매도에 코스피는 2,303선까지 주저앉았으나 전 거래일 대비 0.96% 내린 2,317.76p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676억원 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50억원, 2,388억원 매도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129개 종목이 상승했고 772개 종목이 하락하며 지수 대비 하락 종목이 많았다.
업종별로 보험(+1.46%), 전기가스업(+0.93%), 의약품(+0.77%), 음식료업(+0.27%) 등이 올랐으며, 비금속광물(-3.33%), 증권(-3.26%), 섬유의복(-2.93%), 철강금속(-2.79%) 등이 하락하며 하락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1.19%), SK하이닉스(-0.43%), NAVER(-2.91%) 등이 내렸으며, LG에너지솔루션(+1.52%), 삼성바이오로직스(+0.60%), 삼성SDI(+0.19%) 등이 오르며 혼조세를 보였다.
같은 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12% 내린 750.78p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외국인(-1,560억원)과 기관(-1,325)이 매도했고, 개인(+3,058)은 매수해 유가증권시장과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0.14%), HLB(+3.33%), 카카오게임즈(+0.82%)등이 올랐으며, 엘앤에프(-3.95%), 펄어비스(-3.20%), 셀트리온제약(-0.76%) 등이 내리며 약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DB하이텍이 반도체 설계사업 분사를 검토한다는 소식에 전 거래일 대비 15.70% 급락한 4만800원에 장을 마쳤다.
한편, 금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8.20원 오른 1,312.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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