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證 “GS리테일, 편의점 외형 회복세 뚜렷하나…수익성 개선 필요”
증권·금융
입력 2022-07-13 08:40:57
수정 2022-07-13 08:40:57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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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한국투자증권은 13일 GS리테일에 대해 “본업인 편의점 외형 회복은 긍정적이나 자회사의 부진은 여전히 아쉽다”며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GS리테일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3% 증가한 2조8,18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2% 증가한 45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3월부터 본격화된 등교와 나들이 수요 회복에 따라 2분기 기존 편의점 신장은 2.5~3%를 기록할 것”이라며 “다만 1분기에 이은 광고 판촉비와 인건비 부담에 따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 감익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온라인 시장의 성장률 둔화에도 시장 내 경쟁은 지속되고 있다”며 “GS리테일의 디지털 부문인 프레시몰, 달리살다 등의 적자는 1분기 대비 증가한 350억원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그는 “하반기에 GS리테일의 디지털 부문 손익 개선 노력에 따라 적자폭은 축소될 것이다”라며 “다만 디지털 플랫폼 차별화 경쟁력 부족 등을 고려해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고 판단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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