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어린이 교통안전·소외계층 지원 협약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DB손해보험은 지난 12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을 위한 ‘옐로카펫’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나눔봉사’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DB손해보험이 추진하고 있는 옐로카펫 설치 캠페인은 횡단보도 신호대기공간을 노란색으로 구획화해 어린이의 교통안전 관심을 유도하고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임으로써 통학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교통안전 사업이다.
행정안전부, 교육부 등 정부기관과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올해는 교육부로부터 옐로카펫 미설치 학교 리스트를 제공받아 30개의 ‘사인블록형 옐로카펫’을 설치하는 등 전국 100여 개의 초등학교 주변에‘옐로카펫’을 설치 및 보수하고 50개의 '옐로그늘막’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전국 49개 사회복지시설에 프로그램 비용 등을 후원하고 설계사 사랑나눔봉사단을 운영해 설계사가 직접 기관에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DB손해보험은 2016년부터 본업과 연계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교통안전 취약계층인 어린이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옐로카펫 설치 사업을 회사의 대표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선정해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초등학교 인근에 743개의 옐로카펫을 설치·보수하고,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기현 DB손해보험 전략기획팀장은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안전 및 예방을 위해 옐로카펫 사업을 적극 지원함과 동시에 더 나은 지원 방향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 말했다. 또 개인마케팅팀장인 안승기 상무는 “설계사들이 참여하는 사랑나눔봉사단을 통해 전국 49개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여 지역사회 내 봉사와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kmh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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