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2021 ESG 보고서' 발간…친환경 금융에 5.3조 지원

증권·금융 입력 2022-07-14 16:43:28 수정 2022-07-14 16:43:28 윤다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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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금융그룹]

[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해 그룹의 주요 ESG 활동과 관련한 '2021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지난해 신한금융이 추진한 ESG 활동의 항목별 사업 분류 및 정량 데이터를 담은 ESG 종합보고서다. 특히 이번에는 신한금융의 ESG 금융 실적에 대한 정량 데이터를 별도 Factbook 형태의 엑셀파일로 게시해 투자자와 평가기관 등 이해관계자를 위한 투명성과 편의성을 높였다는 게 신한금융의 설명이다.


또 최근 발표한 국제회계기준위원회(IFRS)의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공개초안, 세계경제포럼의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지표(SCM),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준자료(GRI Standards 2021) 등 최신 글로벌 스탠다드를 적용한 선진적인 지표를 신설해 ESG 공시 수준을 강화했다. 신한금융의 지난해 친환경 금융은 5조3,709억원을 기록했다.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은 "ESG의 실천은 관련 정보의 투명한 공개를 통해 이해관계자의 정보 접근에 대한 편의성과 관심 제고를 독려하는 데서 시작한다"며 "신한금융의 역할이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ESG 전환과 가속화임을 인지하고 아시아의 ESG를 선도하는 금융그룹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und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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