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 “SK텔레콤, 선제적 중간요금제 출시…긍정적 실적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22-07-18 08:38:09
수정 2022-07-18 08:38:09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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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SK증권은 18일 SK텔레콤에 대해 “8월 출시가 유력한 중간요금제 출시로 시장주도권을 확보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8만원을 유지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매출액 4조2,967억원, 영업이익 4,502억원을 예상한다”며 “이동전화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SK브로드밴드도 IPTV와 기업사업 호조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할 것”이라며 “2분기 임단협 체결 관련 일회성 인건비 200억원 발생이 예상됨에도 2분기 영업익은 시장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다”라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SK텔레콤은 통신업계 최초로 5G 중간요금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며 “LTE 가입자의 5G 전환, 10GB 사용자의 요금 업셀링이 기대돼 SK텔레콤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뿐 아니라 구독과 이프랜드 등 지난해부터 시작된 비통신 부문의 가시적인 성과가 확인된다”며 “SK텔레콤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한다”고 판단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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