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김주현, 첫 회동…“시장 안정 위해 협력 강화”

증권·금융 입력 2022-07-18 16:33:05 수정 2022-07-18 16:33:05 윤다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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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왼쪽)와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면담 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은행]

[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18일 처음으로 회동을 가졌다.


이 총재와 김 위원장은 18일 오후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만나  고물가와 경기 침체 우려,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에 현재 경제·금융여건에 대한 선제적 정책대응을 통해, 거시경제와 시장 안정 확보에 만전을 기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총재와 김 위원장은 통화정책과 금융정책이 조화롭게 운영될 수 있도록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금융 시스템 리스크를 점검해 공동점검하기로 했다.


한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위원장과 한은 총재는 격의없이 만나는 기회를 수시로 마련하고 실무진간 소통채널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yund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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