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생태계 확장…헬스케어 본격 진출
증권·금융
입력 2022-07-22 20:01:42
수정 2022-07-22 20:01:42
성낙윤 기자
0개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헬스케어 분야에 본격적으로 진출합니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아마존은 미국 의료서비스 업체인 원메디컬을 약 39억달러(원화 약 5조1,00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닐 린제이 아마존 헬스서비스 수석 부사장은 “헬스케어사업은 재창조를 가장 필요로 하는 분야”라며 “아마존이 헬스케어 경험을 개선시키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인수 결정을 통해, 그동안 꾸준히 관련 사업을 이어온 아마존이 헬스케어 분야로 공격적인 확장을 시작한 것이라 평가됩니다.
앞서 아마존은 온라인 약국서비스 업체인 필팩을 인수해 2019년 ‘아마존 케어’라는 원격의료 서비스를 선보였고, 그 다음해엔 온라인 약국인 ‘아마존 파마시’를 출범한 바 있습니다./nyseo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보험사 자산운용, ALM·전문인력 확보가 핵심…사업모형 변화 필요"
- [부고] 박준형(녹색경제신문 기자)씨 조부상
- 금융당국 '국정자원 화재' 긴급회의…"일부 금융서비스 차질"
- 하반기 은행, 건전성 시험대…부실채권 시장이 관건
- 조각투자 유통 플랫폼 1호?…증권가·STO 업체 경쟁 치열
- 한화·하나·흥국·삼성액티브자산운용ETF 5종목 신규상장
- 금융당국 개편 철회…현안 기대 속 불확실성 여전
- “내 종목만 왜 이래?”…상승장 속 커지는 소외감
- 네이버, 두나무 편입…스테이블코인 판도 바뀐다
- 전북은행, 추석 맞아 2025 '一石二鳥 추석 나눔' 사업 전달식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농식품부, 추석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 2수은, KAI 인니 훈련기 수명연장사업에 4500만달러 지원
- 3우정사업본부 "우편·금융 복구 위해 점검 시작"
- 4김승수 의원 "청와대 누적관람객 3년간 총 852만명, 2024년 외국인 28.6% 달해"
- 5영남이공대, 메가젠임플란트 기업탐방 통해 의료·바이오 신산업 현장 체험
- 6삼성물산·대우건설, 9346억원 규모 문래동4가 재개발 시공
- 7정부 "국정자원, 화재 직접 피해없는 시스템 551개 순차 가동"
- 8유럽 '드론 공포' 확산…나토, 발트해에 방공함 긴급 투입
- 9한화 세계불꽃축제에 100만명 운집…라이브 시청도 218만회
- 10한전, APEC 정상회의 전력상황실·특별기동대 가동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