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 닫힌다”…기준금리 인상에 소비 타격
증권·금융
입력 2022-07-27 22:19:03
수정 2022-07-27 22:19:03
최민정 기자
0개

최근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상환 부담으로 민간소비가 위축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 동향분식팀이 오늘(27일) 발표한 보고서 따르면 민간소비의 금리 탄력성은 평균 0.04~0.15%로 나타났습니다.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올랐을 경우 민간소비가 최대 0.15% 감소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실제 과거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오른 이후 6분기에 접어들며 주가와 집값 하락 영향에 따른 민간소비 감소 폭은 최고 0.12%에 달했습니다.
동향분석팀은 “글로벌 금리 상승으로 최근 주가가 상당 폭 하락한 데 더해 집값 역시 내려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돼 향후 소비가 더 제약될 수 있다”며 “기준금리 인상의 영향이 점차 가시화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choimj@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12일만에 멈춰선 코스피…FOMC 앞두고 '숨고르기'
- 금융위, 제4인뱅 컨소시엄 4곳 모두 예비인가 '불허'
- 금융권 "생산적 금융 위해 위험 기준 낮춰야"
- 롯데카드, 해킹 피해 눈덩이…곧 대국민 사과
- [부고] 박우주(IBK투자증권 부장)씨 외조모상
- 하나증권, 퇴직연금 IRP 계좌개설 특별 이벤트 진행
- SC제일은행, 기업금융 강화…자금관리·무역금융 환경 논의
- 우리금융에프앤아이 회사채 3000억원 발행
- KODEX K방산TOP10레버리지, 상장 당일 전체 ETF 중 최고수익률 기록
- 금융위, 제4인뱅 예비인가 심사 결과 발표…4개 컨소 모두 '탈락'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포항시, K-바이오의 미래를 말하다…‘바이오헬스에서 찾는 포항 미래발전포럼’ 개최
- 2포항시의회, 제325회 임시회 1일 차 ‘시정질문’ 실시
- 3천년고찰 직지사, 국보와 수장고로 문화유산 지킨다
- 4김천시,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실시
- 5경주시, 반려동물 테마파크로 미래형 문화 인프라 구축
- 6영천시, 제22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 세부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 7김천교육지원청, 안전한 등굣길 위한 범죄 예방 캠페인 전개
- 8포항교육지원청, 2025학년도 2학기 교(원)장·교(원)감 회의 개최
- 9영천시, 경북 무형유산 ‘영천 목조각’ 홍보전 개최
- 10포항시, 2025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 수상…청년정책 성과 인정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