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證, 2분기 영업익 427억…부동산 금융 부문 호조

증권·금융 입력 2022-07-28 16:51:34 수정 2022-07-28 16:51:34 최민정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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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8일 2분기 영업이익으로 전 분기 대비 15.0%, 전년 동기 대비 37.2% 감소한 427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전 분기 대비 18.5%, 전년 동기대비 38.7% 감소한 303억원이라 전하며 6분기 연속으로 당기순이익 300억원 이상을 달성했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929억원, 당기순이익은 675억원으로,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0%, 20.2% 감소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최대 강점 사업 분야인 부동산 금융 부문의 호조에 수익 규모를 유지했다.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개발사업 PF 등 다수의 거래를 진행하며 IB와 PF부문 순영업수익은 1,100억원(전 분기 대비 34.1%, 전년 동기 대비 32.9% 증가)을 기록했다.


리스크 관리 강화를 통한 우발채무 비율 관리도 집중하며 자기자본 대비 우발채무 비율 91.7%로 줄였다. 이는 작년 말과 비교해 32.5% 감소한 수치이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바탕으로 한 시장 대응 강화로 지속적으로 수익 규모를 유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choi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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