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미디어, 야놀자와 '동네가게 상생지원' 소상공인 모집

경제·산업 입력 2022-08-02 08:16:25 수정 2022-08-02 08:16:25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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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미디어가 야놀자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골목상권 살리기 지원사업: 동네가게 오래함께' 소상공인 모집 포스터. [사진=포커스미디어]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엘리베이터TV 기업 포커스미디어는 야놀자와 공동으로 '골목상권 살리기 지원사업: 동네가게 오래함께' 소상공인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동네가게 오래함께는 야놀자가 도도포인트 제휴점 중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포커스미디어는 엘리베이터TV CF 제작과 해당 가게가 위치한 동() 내 아파트 엘리베이터TV 광고 2개월 송출 등 연말까지 동네가게 20여곳에 총 14억원 상당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상생 사업이다.

 

포커스미디어는 각 지역 랜드마크였던 골목가게들이 펜데믹으로 하나둘 폐업하는 현실에서 동네에 꼭 필요한 가게를 지원해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 모두 상생하자는 취지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도도포인트 공식 블로그에서 지원할 수 있다.

 

포커스미디어와 야놀자는 지난 7월 상도동 래미안아파트 '가춘빵집', 월계동 한진한화그랑빌 '과일원두막 과일가게', 상계동 주공아파트 '100백가츠 돈가스 가게'를 첫번째 상생 지원 동네가게로 선정했으며, 현재 이 가게들의 CF 영상이 관내 모든 아파트 단지 엘리베이터TV에서 송출되고 있다.

 

월계동에서 '과일원두막' 과일가게를 운영하는 이석호 사장은 "아파트 입주민에게 엘리베이터TV 광고가 소개되면서 방문객이 전년 동기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포커스미디어가 제작해준 우리 가게 CF 영상을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점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포커스미디어는 엘리베이터TV CF 영상을 입주민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내부에서 엘리베이터TV 콘텐츠를 전문으로 연구하는 브랜드매니지먼트 & 크리에이티브 그룹이 기획과 제작을 직접 맡았다. 이 그룹은 지난 6월 세계적인 광고제인 에피어워드에서 엘리베이터TV 최초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7년 설립한 포커스미디어는 반포자이, 한남더힐, 미래에셋센터원, 전경련회관 등 전국 주요 아파트와 오피스 빌딩을 중심으로 1시간에 2대씩, 누적 75,000대 이상 엘리베이터TV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서울, 인천, 부산 등 전국 지하철 일일 이용 승객 720만명보다 많은 하루 800만 아파트 입주민 시청자를 확보했다.

 

특히 수도권 아파트 단지 두 곳 중 한 곳에서는 포커스미디어가 직접 제작한 영상 콘텐츠, 뉴스와 날씨 등 생활 정보, 관리사무소 공지사항을 가독성 높은 엘리베이터TV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7월에는 부산에서 7,374세대 규모 아파트 단지인 '부산LG메트로시티' 엘리베이터TV도 수주했다.

 

포커스미디어 관계자는 "아파트 입주민은 평균적으로 하루 4번 이상 엘리베이터를 이용한다", "매일 만나는 엘리베이터TV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입주민에게 이로움을 줄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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