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LG유플러스, 기업인프라 사업의 견조한 수익 안정성 부각”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KB증권은 8일 LG유플러스에 대해 사업의 견조한 수익 안정성이 부각된다고 전하며 목표주가와 매수의견을 따로 제시하진 않았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2Q22 연결 영업이익은 2,484억원 (별도 2,445억원)으로 영업이익 컨센서스 (2,565억원, Fnguide 최근 3개월 기준)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7.5% 하회했으나, 희망퇴직 등 일회성 인건비 450억원이 선반영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2,930억원 수준으로 양호한 실적 시현했다”며 “일회성 인건비 발생 제외 감안 시 KB추정치 2,974억원에 부합했다”고 설명했다.
김준섭 연구원은 “특히 비용 통제를 중심으로 한 무선 서비스 사업의 실적 개선세가 뚜렷하다”며 “마케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0.3%, 직전분기 대비 4% 감소했고, 서비스 수익 대비 비중은 21.4%로 최근 3년래 역대 최저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어 “기업인프라 사업 중 솔루션 사업은 1,340억원 (+20.4%), IDC사업은 691억원 (+8.2%), 기업회선 2,001억원 (+6.8%)으로 꾸준한 성장세 지속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솔루션 사업은 5G 및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팩토리 서비스 출시 및 중소기업 대상 수주 및 구축이 지속될 것”이라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관제시스템 구축과 연내 적용 및 사업화 기대와 초기투자 비용 부담과 유지보수 노하우가 부족한 중소기업의 충족되지 않은 니즈가 주효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choimj@sedia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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