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에너지 "ESG 경영 실천"…‘쓰레기 없는 날’ 전사적 동참

경제·산업 입력 2022-10-04 09:39:08 수정 2022-10-04 09:39:08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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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 직원들이 '쓰레기 없는 날' 챌린지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SGC에너지]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친환경 종합에너지 기업 SGC에너지는 지난 30SGC이테크건설 및 SGC솔루션 등 전 그룹사가 쓰레기 없는 날(ZERO WASTE DAY)’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4일 밝혔다. 

 

쓰레기 없는 날은 지난 5월 대한상공회의소가 발족한 신기업가정신 협의회(ERT)’가 신기업가정신 기업 선언문을 통해 환경보호활동 실천 및 지역사회 기여에 동참하는 의미로 기획된 경제계 공동 챌린지다.

 

이번 챌린지는 SGC에너지 서울 본사 및 군산, SGC이테크건설 전국 현장, SGC솔루션 논산 및 천안 공장 등 SGC그룹 전국 사옥과 사업장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2,300여 명의 SGC 전 임직원은 종이컵 없는 사무실 만들기 잔반 없이 모두 식사하기 등 친환경 활동을 펼쳤으며 재활용 제품 사용하기 Paperless 활동 등 다양한 챌린지 수행에 힘썼다.

 

특히, SGC그룹은 ESG 경영에 대한 임직원의 인식을 제고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핵심 과제로 종이컵 없는 사무실 만들기를 선정, 전 구성원에게 친환경 유리로 제작된 글라스락 텀블러를 전달하고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한 명이 종이컵을 하루에 2개씩 사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종이컵 대신 개인 컵을 사용할 경우 연간 3.5kg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가져온다. 이로써, SGC는 이번 종이컵 없는 사무실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연간 약 8t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SGC에너지는 이번 전사적 캠페인 진행을 맞이하여 전북 군산시 경포천 서래 숲길 일대 약 1.2km 구간에서 버려진 쓰레기 수거, 경포천에 친환경 수질 환경 개선제인 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 2,000개를 던지며 하천 수질 개선 활동을 펼쳤다. 또한, SGC솔루션은 보령 원산도 해수욕장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평소 SGC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공감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자원순환형 에너지가 만드는 지속가능한 세상을 모토로 온실가스 감축과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 직원이 참여하는 ‘SGC만들기, 환경 정화 활동, ‘NO 플라스틱, YES 글라스캠페인, 폐기물 저감 활동과 같은 깨끗한 지구를 위한 환경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함께 매칭 그랜트로 진행되는 다양한 지역사회 기부 활동,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 또한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안찬규 SGC에너지 대표는 이번 챌린지 취지에 공감하고 전국 사업장에서 동시에 챌린지 수행을 위해 힘쓴 전 임직원의 전사적 노력에 힘입어, 앞으로도 SGC는 하루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SGC그룹의 친환경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단계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해 수행할 것이라며 향후 SGC는 신기업가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ERT 활동에 적극 동참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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