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 "배민의 비전·꿈·기술력 ‘우아콘’에서 만나세요"
기술 컨퍼런스 ‘우아한테크콘서트 2022’ 개최
‘문앞으로 배달되는 일상의 행복’ 주제로 열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기술 서비스 노하우와 기업 비전을 공유하는 테크 컨퍼런스 ‘우아한테크콘서트’(우아콘 2022)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아콘 2022는 우아한형제들의 서비스 비전인 ‘문 앞으로 배달되는 일상의 행복’을 주제로, 이 달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컨퍼런스 기간 매일 오전 10시에는 라이브 토크 콘서트가 2시간 동안 생중계된다. 김범준 대표(CEO), 송재하 최고기술책임자(CTO), 김용훈 최고제품책임자(CPO) 등은 커머스 플랫폼, 슈퍼앱으로 나아가는 배민의 미래와 생존 전략 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딜리버리히어로(Delivery Hero·DH) 크리스찬 하든버그(Christian Hardenberg) CTO는 74개 국가에서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는 DH의 글로벌 협업 전략을 라이브 토크 콘서트의 키노트 세션에서 밝힌다.
이와 함께 우아콘2022에서는 ▲기술개발 ▲서비스 ▲디자인 ▲조직문화 ▲커리어 ▲글로벌 등을 주제로 총 27개의 세션이 공개된다. 각 세션에서는 배민을 비롯해 배민B마트, 배민스토어, 배민사장님서비스, 배달로봇 딜리, 웹툰 플랫폼 만화경, 베트남 배민(BAEMIN) 등 우아한형제들의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덕트를 담당하는 구성원이 직접 프로젝트 기획, 개발, 운영 과정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우아콘 2022의 자세한 발표 세션과 영상은 우아콘 공식 홈페이지와 우아한형제들 기술조직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송재하 우아한형제들 CTO는 “우아콘은 뛰어난 성공 사례뿐만 아니라 현재도 치열하게 진행 중인 배민의 여러 프로젝트와 시행착오도 함께 다뤄 진정성 있는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우리의 경험이 많은 분들에게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푸드테크 선도 기업 우아한형제들의 기술 문화와 비즈니스 스토리를 외부와 공유하는 우아콘은 올해 3회째로, IT업계의 큰 관심을 받으며 매년 성장하고 있다. 작년 11월 열린 우아콘2021 사전 등록자는 1만명에 달했으며, 올해 역시 지난달 13일부터 사전 등록을 시작한 가운데, 13일 기준 1만여 명 넘게 등록을 마쳤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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