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미디어, '헤이지니' 뮤지컬에 아파트 어린이 초대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엘리베이터TV 기업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겨울 방학을 앞두고 가족 뮤지컬 영화 '헤이지니 & 럭키강이 비밀의 문'에 아파트 입주민 어린이를 초대하는 이벤트를 12월 4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비밀의 문은 '핑크퐁과 상어가족' 연출가와 '엄마 까투리' 작가, '뽀로로와 노래해요' 음악감독이 참여하고 구독자 330만명의 키즈 유튜버 '헤이지니'가 주연한 뮤지컬 실황 작품이다. 관객 34만명을 모은 BTS 콘서트 실황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과 '미스터트롯: 더 무비'처럼 극장에서 영화를 대체하는 얼터(Alternative Contents) 콘텐츠다.

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TV가 설치된 아파트 입주민은 12월 4일까지 비밀의 문 영상 콘텐츠 하단에 나오는 큐알코드로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포커스미디어는 추첨을 통해 어린이 입주민 400명을 초대한다.

포커스미디어는 반포자이, 잠실파크리오, 올림픽선수촌, 부산LG메트로시티, 미래에셋센터원, 전경련회관 등 전국 5,500여곳의 아파트와 오피스 빌딩 승강기에 1시간에 2대씩, 누적 7만9000대 이상 엘리베이터TV를 설치했다. 수도권 아파트 단지 절반 이상에서 포커스미디어를 만날 수 있다.

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TV는 서울, 인천, 경기, 부산 등 전국 지하철 일일 이용객 720만명보다 많은 920만 입주민 시청자를 확보했다. 포커스미디어 데이터전략팀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아파트 입주민은 하루 평균 4회 이상 승강기를 이용한다.

지난 22일 포커스미디어와 비밀의 문 제작사인 영화사 그램은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사전 신청한 어린이 200명을 초청해 특별 시사회를 가졌다. 이날 시사회에서는 주연 배우인 헤이지니와 럭키강이가 아이들에게 무대인사를 하고, 어린이 관객 전원과 하이파이브 행사를 진행했다.

포커스미디어 관계자는 "겨울 방학 시즌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선물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아파트 입주민 어린이에게 이롭고 다채로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