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 유효기간 연장
증권·금융
입력 2022-12-14 14:12:06
수정 2022-12-14 14:12:06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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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우리카드가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 유효기간을 연장했다고 14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기관에 심사를 통해 여성가족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자녀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직장문화조성 등을 평가한다.
지난 2019년 12월 신규 인증을 받은 우리카드는 이번 연장으로 향후 2년 동안 ‘가족친화 우수기업’의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특히 다양하고 실질적인 가족친화 관련 제도를 충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출산 및 육아 지원을 위해 여성 직원은 단축근무제도를 사용할 수 있고 남성 임직원은 배우자 출산 시 휴가 10일을 보장해 받을 수 있다. PC-OFF 시스템을 활용해 연장근로를 제한하고 유연근무제로 임직원의 워라밸을 지원한다.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도 강화했다. 가족돌봄휴가, 부모 의료비 및 자녀 학자금 지원, 가족 휴양시설 및 행사 등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가정과 직장의 행복은 서로 조화를 이룰 때 진정으로 완성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안정적인 인사, 복지제도를 운영해 임직원의 업무 능률과 생산성을 높이는 선순환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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