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증권사 주식 계좌 개설서비스’에 교보증권 추가
증권·금융
입력 2022-12-14 19:06:38
수정 2022-12-14 19:06:38
김미현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카카오뱅크는 주식 계좌 개설 서비스 대상 증권사에 ‘교보증권’을 추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의 ‘증권사 주식 계좌 개설 서비스’는 고객이 입출금 계좌 개설 시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복잡한 정보 입력 없이 주식 계좌와 연결할 입출금 계좌를 선택하고, 계좌 비밀번호를 설정하기만 하면 제휴 증권사 계좌 개설이 가능하도록 한 서비스다.
이번 교보증권과의 제휴로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에서 주식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증권사는 총 8곳으로 늘어났다. 2019년 3월 한국투자증권을 시작으로, NH투자증권, KB증권, 하나증권, 신한투자증권,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모두 8곳의 증권사 계좌 개설을 지원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교보증권 신규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2023년 6월 30일까지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교보증권 계좌를 최초 개설한 고객에 국내 주식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금융투자상품권 2만 원’을 지급하며,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국내 주식 수수료 평생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를 통해 개설된 주식 계좌가 누적 607만 개를 돌파하는 등 금융 플랫폼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회사와도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고객 혜택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kmh2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사기 혐의' 홈플러스 수사에 뒤숭숭한 MBK…대표급 인력마저 결별한 듯
- 엔비디아 주가 3% 하락…트럼프 "中 합의 위반" 발언 여파
- 어닝쇼크에도 확고한 FI 눈높이…케이뱅크 상장 '가시밭길'
- 홈플·신영證 맞고소전…금투업계 "책임 전가" 지적
- 이스트아시아홀딩스 “미·중 갈등 되레 성장 기회로”
- 하나기술, 초박막 유리 가공장비 ‘열면취’ 양산화 성공
- 우리금융, ‘드림라운드’ 통해 지방 골프꿈나무 육성
- 카카오페이, ‘서울재즈페스티벌’ 공식 스폰서·단독 결제 파트너
- 네이버, 광고·커머스 중심 실적 개선 전망-유안타
- 코스피, 장 초반 2710대 약보합…코스닥도 내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쿠팡 "필요상품 1일까지 미리 주문달라…대선일 배송 휴무"
- 2국민의힘, '대통령 당무개입 금지' 당헌 개정안 의결
- 3이재명 수도·충정권, 김문수 경북·강원권 표심 공략
- 4비트코인 10만 달러 초반대로 하락…사상 최고가 이후 조정 지속
- 52026년 건강보험 수가 평균 1.93% 인상
- 6해군, 초계기 추락 사고 사흘째 조사
- 7국립민속국악원, 김일구·송재영과 함께하는 '2025 소리 판 명창무대'
- 8전북 순창, 사전투표율 69.35%로 '전국 1위'…역대 최고치
- 9트럼프 "철강·알루미늄 관세 25%→50% 인상"
- 10트럼프發 '복수세' 논란 확산…"美 투자 위축 우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