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투 “제노코, 계절적 성수기로 매출↑…인공위성 매출 증가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22-12-19 08:25:26
수정 2022-12-19 08:25:26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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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DB금융투자는 19일 제노코에 대해 “실적 악화 요인에도 계절적 성수기 효과로 매출 증대가 뚜렷하다”고 밝혔다. 따로 투자의견, 목표주가는 밝히지 않았다.
김홍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제노코는 2021년에 차기군위성통신양산사업으로 총 200억원 가량을 계산계약 형태로 수주했다”며 “이 건이 올해 3분기에 매출차감으로 12억원 결손 반영하면서 영업손실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올해 4분기는 주력 사업인 군전술정보통신체계(TICN) 양산 사업의 핵심부품인 비접촉식 광전 케이블이 포함된 핵심부품개발 매출 증대가 두드러질 것”이라며 “차세대중형위성 및 위성통신체계 양산 그리고 지상국 사업이 포함된 위성 분야의 매출 기여도도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제노코의 올해 신규수주 실적은 이미 600억원을 웃돌고 있고, 방산 사업의 특성상 연말이 수주 성수기여서 100억~200억원 정도 추가될 전망”이라며 “올해 연간 추정 매출액 515억원을 인식한 신규수주만으로도 이미 크게 넘어서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는 “제노코가 내년 수주업체 확정 가능성이 높은 초소형 SAR위성 및 KPS 위성 사업 등에도 참여가 기대된다”며 “TICN 양산 관련 매출 증대와 위성 지상국 사업이 단기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판단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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