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證 “GS리테일, 영업익 시장 기대치 웃돌 것…편의점 사업 주목”
증권·금융
입력 2022-12-20 08:18:42
수정 2022-12-20 08:18:42
윤혜림 기자
0개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한국투자증권은 20일 GS리테일에 대해 “편의점 사업부의 영업이익률 개선이 예상되는 등 양호한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GS리테일의 올해 4분기 매출액은 2조9,343억원, 영업이익은 57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매출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고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10% 웃돌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편의점 부문의 기존점 신장은 3.8~4.0%, 영업이익은 389억원으로 예상한다”며 “특히 10월 나들이에 적합한 따뜻한 날씨와 11월 카타르 월드컵과 빼빼로데이 효과로 3분기보다 양호한 신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지난 3개월간 GS리테일의 주가가 양호했던 이유는 작년과 올해 상반기 큰 적자를 기록했던 온라인 사업의 수익성 개선 기대감 때문”이라며 “내년에는 편의점 사업부의 인건비, 개발비 증가 폭이 둔화되고 출점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내년에도 온라인 사업부 적자 축소에 따른 영업이익 레버리지 효과는 지속돼 온라인 적자는 절반 수준으로 감소할 것”이라며 “또한 경기 회복과 외식물가 상승은 편의점 산업 성장에 긍정적 요인”이라고 판단했다./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동두천시-신한대, 지역 혁신 맞손
- 2장수군, ‘2025 풍년기원 영농발대식’ 성황리 개최
- 3장수군, 찾아가는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 교육 추진
- 4순창군, 100억 규모 ‘농촌공간정비사업’ 최종 선정
- 5순창군 보건의료원, 온기곤 신임 원장 취임…"지역사회 건강 증진 힘쓸 것"
- 6순창군, 제2회 청소년어울림마당 'YF'…청소년 공연팀 모집
- 7순창군의회,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6명 위촉
- 8남원보호관찰소 보호관찰위원 협의회 새 출발…양장욱 회장 취임
- 9소호은행 컨소 “소상공인 위한 은행 되겠다”
- 10코오롱글로벌·동부·금호건설 적자 전환…위기설 ‘솔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