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미디어, '타워팰리스' 엘리베이터TV 수주…“하이엔드 아파트 공략 속도”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엘리베이터TV 기업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22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1차' 엘리베이터TV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한남더힐에 이은 하이엔드 아파트 연속 수주다.
국내 초고층 고급 아파트 역사의 시작이자 대명사인 타워팰리스 1차는 삼성물산이 2002년 주거와 쇼핑, 의료, 금융 등 일상생활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세계 최고의 주거단지를 만든다는 목표로 66층(높이 234m) 1개동, 59층 2개동, 42층 1개동 등 4개동 1,499세대 규모로 준공됐다.
당시 삼성물산은 타워팰리스 건설로 최고의 입주자 편의시설 및 맞춤형 실내마감, 친환경 공간조성, 정보통신 1등급 인증 정보기술을 적용해 국내 최고층 고품격 주거문화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타워팰리스는 '초고강도 콘크리트 실용화기술 및 냉각수 순환파이프 쿨링 시스템 기초 시공기술’로 제11회 한국콘크리트학회 기술상 수상 등 튼튼한 건물 안전으로 주거만족도가 높은 아파트로 꼽힌다.
포커스미디어는 타워팰리스 4개동 승강기 32대에 '25인치 세로형 엘리베이터TV'를 운영한다. 세로형은 포커스미디어가 2017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타입이다. 입주민은 포커스미디어가 제작한 영상 콘텐츠, 뉴스, 공연전시 문화예술 등 쏠쏠한 생활정보와 관리소 공지사항을 가독성 높은 엘리베이터TV로 확인할 수 있다.
포커스미디어는 수주를 기념해 지난 17일 타워팰리스에서 '어린이 크리스마스 파티'를 진행했다. 국내 유일 프로 핸드벨 공연팀 '콰이어팀'을 초청해 입주민 아이들과 크리스마스 캐롤 핸드벨 체험 및 공연을 펼쳤다. 또한, 층간소음방지 '뭄뭄실내화'를 비롯해 덴탈케어 스타트업 브러쉬몬스터와 어린이 전동 칫솔과 올바른 양치습관 앱 사용권을 선물로 증정했다.
2017년 설립한 포커스미디어는 반포자이, 잠실5단지, 미래에셋센터원, 전경련회관 등 전국 랜드마크 아파트와 오피스 빌딩 승강기에 1시간에 2대씩, 누적 7만9,000대 이상 엘리베이터TV를 설치했다. 서울, 인천, 경기, 부산 등 전국 지하철 일일 이용 승객 720만명보다 많은 하루 920만 아파트 입주민 시청자를 확보했다.
포커스미디어 관계자는 "사람과 기업을 이롭게 하고, 입주민의 더 나은 생활에 기여하는 노력을 알아주신 타워팰리스 입주민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국내외 유명 공연전시 문화예술 분야 소식과 명품 기업 브랜드 등 하이엔드급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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