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불안지수 ‘위기’ 수준…자금경색 영향
증권·금융
입력 2022-12-22 20:30:05
수정 2022-12-22 20:30:05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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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수빈기자]단기자금시장의 유동성 경색으로 금융불안지수(FSI)가 ‘위기’ 단계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2일)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 따르면 금융안정에 영향을 미치는 실물·금융 지표를 바탕으로 산출된 금융불안지수(FSI)는 10월과 11월 각각 23.6, 23으로, '위기' 임계치인 22를 넘어섰습니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레고랜드 부도 사태 등으로 자금·신용 경색까지 겹친 영향이라는 분석입니다.
또, 3분기 말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민간 신용 비율은 223.7%로, 전 분기(222.3%)보다 1.4%포인트 상승해 역대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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