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8,000억원 규모 중소기업 금리부담 경감"
증권·금융
입력 2022-12-22 16:52:49
수정 2022-12-22 16:52:49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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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수빈기자] IBK기업은행이 대출금리 상승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대상으로 올해부터 3년간 약 8,000억원 규모로 금리부담 경감을 지원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에 지난 5월부터 약 5조8,000억원 규모로 저리 대출을 공급하고 있다.
또, 지난 11월부터는 대출금리 산정체계를 보다 더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개선해 적용했다고 기업은행은 설명했다. 개편된 대출금리 체계로 기존 대비 금리가 오르는 대출계좌에 대해서는 금리상승분을 은행이 자체 부담하고 있다. 고객의 금융비용 증가를 완화하고자 한 취지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중소기업이 어려운 시기를 잘 견디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기업은행의 기본적인 책무이며, IBK의 올해 경영 목표 달성에도 무리가 없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을 위한 빈틈없는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중소기업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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