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주, 테슬라 12% 급락…동반 하락세
증권·금융
입력 2023-01-04 09:39:52
수정 2023-01-04 09:39:52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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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간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급락하며, 국내 2차전지관련주가 동반 하락세다.
4일 9시31분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2.50%(1만1,000원) 하락한 42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함께, 삼성SDI(-2.15%), 포스코케미칼(-3.20%) 등도 동반 내림세다.
전날(현지시간 3일)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는 전 거래일 대비 15.08달러(12.2%) 폭락한 108.10달러로 마감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이날 테슬라는 장 중 104.64달러까지 떨어지는 등 100달러마저 위태로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지난해 전기차 인도 실적이 목표치에 미치지 못했다는 소식에 수요 우려가 한층 부각되며, 테슬라의 주가를 끌어내렸다. 테슬라는 지난해 4분기 인도량이 40만5,278대로 분기 기준 최다를 기록했지만, 월가 전망치(43만1,117대)를 하회했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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