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수성, 중국 대천바이오향 95억 규모 공급계약 체결
증권·금융
입력 2023-01-10 10:29:01
수정 2023-01-10 10:29:01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EV수성은 중국 대천바이오(안휘대천바이오엔지니어링유한공사)의 계약사 D35와 95억원 규모의 ‘코빅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1년 매출액 대비 35.51%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오는 3월 7일까지다. 대천바이오는 중국 중앙정부와 인후이성 주관 부서에서 승인한 체외진단시약 품목 127개를 제조·생산할 수 있는 '생화학류 체외진단시약 혁신기업'이다.
코빅실은 코로나19를 비롯해 독감 등 호흡기 바이러스에 대해 중화력을 검증받은 비강 스프레이 제품이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의 연구개발 지원과 함께 개발했으며 네이처(Springer Nature), 세계보건기구(WHO)의 글로벌 오픈 액세스 플랫폼 등을 통해 공식 소개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장태훈 EV수성 대표는 “코빅실은 관계사 샐바시온이 생산하여 EV수성을 통해 중국 대리점으로 납품되는 구조”라며 “이번 공급 계약은 지난 4일 대천바이오와 체결한 1080만개 중 일부(첫 발주)인 1차 물량에 해당되며, 추후 순차적으로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 27일 EV수성과 샐바시온은 국내∙일본∙ 중국의 물품공급 계약 및 대리점 계약을 맺었으며, EV수성은 수성샐바시온으로 사명을 변경한다. /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5대 은행 부실채권 5조 육박…고금리 장기화 여파
- “따뜻한 겨울”…계절 특수 못 누리는 패딩·난방株
- 예금자보호한도 1억원 상향…‘머니무브’ 어디로
- 신한은행, 주거위기청년 지원을 위한 상생공간 ‘청년, 공간’ 개소
- KB국민은행,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한 바다숲 2호 조성
- 産銀, Next 100 포럼 세미나…첨단 전략 산업 육성 논의
- 나스미디어, ‘구글 마케팅 플랫폼’ 리셀러 선정
- 제론셀베인, ‘PDRN KOL meeting’ 개최
- 헥토파이낸셜, 열매컴퍼니 STO 결제 솔루션 제공
- 세니젠, 박정웅 대표 자사주 추가 매입…"주주가치 제고"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도, ‘미디어아트쇼 라이트웨이브’ 개최
- 2경기도, AI 기반 업무자동화 도입으로 행정 효율 극대화
- 3경기 과천시, ‘종량제봉투 디자인권’ 무상 이용
- 4김동연 지사, 스페인 마드리드 이사벨 디아스 아유소 주지사 만나… 협력 논의
- 5잇단 화재에 파업 가능성까지..포스코, 대내외 리스크에 위기감 ‘고조’
- 6아라소프트, '카메룬 전자정부 역량 강화' 연수 진행
- 7“분양권 손피거래땐 양도가액에 합산”…세금폭탄 주의
- 8HD현대, 임원인사 실시…부사장 5명 등 29명 승진
- 9“원가율 오른다”…수익 못 보는 중견건설사 ‘한숨’
- 105대 은행 부실채권 5조 육박…고금리 장기화 여파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