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자금집중 서비스’ 오픈…주식 주문 프로세스 간소화
증권·금융
입력 2023-01-10 15:13:42
수정 2023-01-10 15:13:42
최민정 기자
0개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대신증권은 10일 자사 MTS인 사이보스터치와 크레온모바일의 여러 상품계좌에 있는 현금을 별도의 이체 과정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자금집중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자금집중 서비스’는 MTS의 주문과 이체 거래에서 고객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된 서비스다. 여러 상품계좌에 흩어져 있는 예수금을 별도로 관리해야만 했던 것과 달리,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각 상품계좌의 현금을 하나의 계좌처럼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주식계좌에 100만원, CMA계좌에 100만원이 있는 경우에 주식을 200만원 매수 주문하면 주식계좌에 부족한 100만원을 CMA에서 끌어오는 식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서 CMA계좌의 100만원을 주식계좌로 이체하는 과정이 생략된다. 계좌이체를 할 때도 마찬가지로 흩어진 현금을 모아 간편하게 이체할 수 있다.
대신증권 MTS인 사이보스터치와 크레온모바일 어플을 업데이트한 뒤 ‘자금집중 서비스’를 신청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정원빈 대신증권 플랫폼솔루션부장은 “모바일 사용고객이 더 손쉽게 자금을 활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이용 프로세스를 간소화했다”면서 “앞으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choimj@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증권사들, 내부통제 리스크에 '새 먹거리' 차질 빚나
-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연임에 무게…남은 변수는
- DB손보, 美 보험사 인수…車보험 적자 돌파구 될까
- NH투자증권, 전북 고창군에 냉장고 88대 전달
- 미래에셋證, ‘차이나 데이 2025’ 성료…中 혁신 기업·국내 기관 '한자리'
- 하나銀 '대전 D-도약펀드' 1000억원 출자
- 오하임앤컴퍼니, '조이웍스앤코'로 사명 변경…"호카 성장 동력"
- 비에이치아이, '주가·실적 퀀텀 점프' 위해 美 진출 가능성 점검–신한
- 우리금융그룹, 총 80兆 투입... 생산적 금융으로 물꼬 돌린다
-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포용과 혁신으로 국민의 금융그룹 완성”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여수광양항만공사·한화건설 불법매립 의혹 해소…여수시의회 “사실무근 결론”
- 2전남도, 1천611억 원 투입…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총력 지원
- 3남원시, 추석 맞아 사회복지시설·군부대 위문 활동 펼쳐
- 4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동학농민혁명' 남원에 온다
- 5남원보호관찰소, 추석맞아 성금 전달로 따뜻한 나눔 실천
- 6남원시, K-드론 글로벌 대축제와 연계한 국제드론제전 준비 박차
- 7한국폴리텍대학 전남캠퍼스 '모터페스티벌 CAR MEET' 행사 개최
- 8노벨문학상 한강 작가 출생지, 북카페 '공상' 재탄생
- 9헐값 논란…구리 개발 재점검
- 10최현석 신임 강원경찰청장 취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