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새해 첫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0.25%p 인상

증권·금융 입력 2023-01-13 10:01:24 수정 2023-01-13 10:01:24 김미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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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3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한국은행]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3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연 3.25%에서 3.50%로 높아졌다. 


2008년 11월(4.0%)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번 인상은 물가 상승 압박이 여전히 큰 데다 미국과의 금리 격차 등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로써 금통위는 지난 4월부터 사상 첫 일곱 차례 연속 인상을 하게 됐다. / kmh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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