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설날 특별자금 9조원 지원…"유동성 확보 도움되길"
증권·금융
입력 2023-01-18 14:07:14
수정 2023-01-18 14:07:14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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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수빈기자]IBK기업은행이 오는 2월 8일까지 총 9조원 규모의 ‘설날 특별지원자금’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지원자금 규모는 지난해 대비 1조원 확대됐다. 신규대출 3조5,000억원, 만기 연장 5조5,0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설날 명절을 앞두고 일시적인 자금 부족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원자재 결제, 임직원 급여‧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로 기업당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
할인어음, 기업구매자금 등 결제성 대출의 경우에는 금리를 최대 0.3%포인트 범위 내에서 추가 감면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설날 명절을 앞두고 경기침체 및 소비 위축 등으로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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