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설 자금 4.2조원 풀어…작년보다 약1조↓
증권·금융
입력 2023-01-20 13:06:55
수정 2023-01-20 13:06:55
민세원 기자
0개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한국은행은 이번 설날(22~24일)을 맞아 시중에 푼 자금이 4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한극은행이 이날 발표한 ‘2023년 설 자금 공급 실적’에 따르면 한은이 설 전 10영업일간 (9~20일)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 순발행액(발행액-환수액)은 4조 2,000억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조원 가량 줄어든 규모다.
설을 앞두고 화폐 발행 액수가 전년보다 19%이상 감소한 이유에 대해 한은 관계자는 ”금리 인상에 따른 예금 증가로 금융기관이 보유한 현금이 늘어난 데다 설 연휴 기간도 지난해보다 하루 줄어든 영향이다“고 설명했다. /yejoo0502@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출·퇴근길 주식 거래 두달만에 5배 증가…거래 확대 개편에는 '신중'
- 금융당국, 대선 이어 정치테마주 모니터링 강화한다
- 네이버페이, 해외QR 결제 70% 급증…日·中·태국서 두각
- 한국거래소, 파생상품 야간 거래 자체 운영 전환
- 국내 증시 투자자예탁금, 3년 만에 60조원 돌파
- 역대급 금융범죄에 다시 떠오른 '보수환수제'…새정부 입법화 속도 붙나
- 하루 1조원 쓰는 간편결제 시장…몸집 불리기에 오프라인까지
- '코스피 5000' 기대 고조에…앞서 달리는 증권株
- 줄줄이 간판 바꾼 코스닥社…'실적 부진' 요주의
- 김현정, MBK 먹튀 방지법 대표발의…"'제2의 홈플러스 사태’ 막는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영진전문대, 성인학습자 수기 공모전 대상작. . .“이 나이에 대학?… 늦깎이 도전” 감동
- 2영천시, 2025 경북농식품대전 참가
- 3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실 운영...“감사서 87건 지적”
- 4전국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 '안세영 인도시네시아 오픈 우승' 염원
- 5“반짝이는 너의 31번째 계절”...김희재, 생일 카페 눈길
- 6부산시, 6월 한 달간 소상공인과 함께 '부산세일페스타' 펼쳐
- 7대통령실 정무수석 우상호·홍보소통수석 이규연·민정수석 오광수
- 8영풍 석포제련소 이전·폐쇄 목소리 커지나…토양정화명령 ‘20여일’ 남아
- 9해외 IB들, 한국 성장률 잇달아 상향…"추경·무역 개선 기대"
- 10이재명 정부 출범에 뷰티·면세·관광 ‘中특수’ 기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