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휴대폰 '명의도용 사고' 예방하세요"
증권·금융
입력 2023-01-25 10:20:13
수정 2023-01-25 10:20:13
민세원 기자
0개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카카오뱅크는 본인도 모르게 개통된 휴대전화로 인한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휴대전화 명의도용 예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본인 명의로 개통된 국내 모든 통신사의 휴대전화 회선 정보를 직접 조회하고, 필요시 신규 개통도 제한할 수 있다.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 내 '인증보안 - 금융사기예방'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입출금통장 계좌를 개설했거나 오픈뱅킹 서비스를 이용중인 만 19세 이상의 고객이라면 누구나 인증 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이 직접 명의
도용 여부를 파악함으로써 제 3자가 동의 없이 휴대전화를 개통해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금융서비스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이번 '휴대전화 명의도용 예방 서비스' 외에도, 이용자가 설정한 일정시간 이후에 이체를 실행시키는 '지연이체서비스', 지정한
입금계좌로만 이체할 수 있는 '입금계좌지정서비스' 등 금융사기를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yejoo0502@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롯데손보, 법리 다툼 본격화…매각 불확실성 고조
- 코스피, 대외 악재에 3%대 급락…4000선 턱걸이
- '서유석 야심작' 상장클래스, 초기 성적 부진
- "해킹 사태 책임지겠다"…롯데카드 경영진 줄사임
- 메리츠증권, 3분기 영업익 2530억원…전년 동기 比 4.1% 증가
- 한양증권, 3분기 영업익 660억원…전년 동기 比 41.3% 증가
- FSN, 3분기 누적 영업익 263억…전년비 360%↑
- 네이버페이, 미국 주식 '간편주문' 서비스 시작
- 코스피, 3%대 빠지며 4030선으로…외인·기관 매도
- 대원미디어, ‘AGF 2025’서 그룹 부스 선보인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한지 위에 시간을 새기고 빛을 입히다
- 2中 수출 규제로 이트륨 가격 폭등…첨단 산업 전방위 '비상'
- 3천안 이랜드 물류센터 화재…대응 2단계 발령, 헬기 8대 투입
- 4순창군의회, "농어촌 기본소득 국비 40%는 부족"
- 5남원시, 혹한 대비 '대설·한파 대책기간' 운영
- 6한미 협상 후폭풍…민주 ‘성과론’ vs 국힘 ‘검증론’ 충돌
- 7"日, 고물가 대응 위해 180조원대 투입…추경 130조원 전망"
- 8김영훈 노동장관 “울산화력 사고 구조적 원인 규명…엄정 수사”
- 9조태용 전 원장, 구속 타당성 다툰다…16일 구속적부심
- 10中, 자국민에 일본 방문 경고…‘대만 유사시’ 발언 후 파장 확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