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금융사기 피해자 위한 ‘심리케어’ 확대한다
증권·금융
입력 2023-01-27 15:48:52
수정 2023-01-27 15:48:52
민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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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업비트가 금융사기로 고통받는 이용자를 위해 심리지원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27일 보이스피싱 등으로 피해를 입은 업비트 이용자를 위한 ‘심리케어’의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수도권에 집중됐던 상담센터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상담 횟수도 기존 1회에서 최대 5회로
늘린다.
‘심리케어’는 심리적
고통을 받는 전자금융범죄 피해자에게 전문적인 심리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심리케어’ 대상을 디지털 자산에서 현금 피해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또 업비트
내 전자금융범죄 피해자 뿐 아니라 타 디지털 자산 거래소와 은행 피해자까지 범위를 넓혔다.
다만 '심리케어' 서비스 신청은 기존과 동일하게 업비트 이용자만 가능하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관계자는 “신청자는 본인의 피해 사실과
금액만 증명하면 되고 관련 비용은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가 전액 부담한다”며 “신청자의 거주지역, 심리상태, 상담주제를
고려해 상담사를 연계한다”고 설명했다./yejoo050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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