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원, 지난해 서민·취약계층에 총7.3조원 지원
증권·금융
입력 2023-01-31 16:35:09
수정 2023-01-31 16:35:09
민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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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은 지난해 서민·취약계층 73만 명에게 햇살론 등을 통해 7조3,000억원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38% 증가한 금액이다.
서금원은 지난해 계속된 시중금리 상승 등으로 서민층의 금융부담이 가중된 만큼 햇살론 상품 한도를 확대하고 최저신용자 특례보증·보험업권 햇살론 신상품을 출시하는 등 서민층 금융 지원을 강화했다.
또 서금원은 현재 운영 중인 다양한 서민금융제도들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말까지 근로자 대상 생계자금을 지원하는 근로자햇살론의 경우 1,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햇살론 15는 1,4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이용한도를 확대할 예정이다.
햇살론 15는 소득이 연 3,500만원 이하거나 연 4,500만원 이하면서 개인신용평점이 하위 20%인 경우 연 15.9%의 금리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서금원의 정책서민금융 상품에 대해서는 서민금융진흥원 앱, 전국 50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이재연 서금원 원장은 “올해도 서민·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서민금융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ejoo050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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