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멸종위기식물 보호 프로젝트' 2번째 NFT 공개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블록체인∙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멸종 위기 식물 보호 프로젝트’ 의 두번째 대체불가능토큰(NFT)를 선보인다.
두나무는 2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추진한 ‘멸종 위기 식물 보호 프로젝트’ 관련 대체불가능토큰(NFT)의 2회차 발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멸종 위기 식물 보호 프로젝트’는 국내 멸종 위기 식물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된 산림 복원 프로젝트다.
각 NFT마다 식물의 자생지,
멸종 등급(멸종위기종∙위기종∙취약종) 등의 정보를 담아 식물의 고유성과 희소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보전 가치가 높은
국내 멸종 위기 식물 10종을 디지털 아트로 제작해 업비트
NFT에서 총 3회에 걸쳐 공개한다. 앞서 1차 드롭을 통해 선보인 3종의 NFT 중 ‘부산꼬리풀’ 은
조기 완판된 바 있다.
이번 2차 드롭에서는 제주상사화, 선모시대, 금강봄맞이의 총 3개의 NFT가 공개된다.
두나무는 이번 NFT 판매 수수료 전액을 멸종 위기 식물보호기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기부금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을 통해 희귀·특산 식물의 자생지를 보존하고
확대하는 등 멸종 위기 식물 보호에 쓰일 방침이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마지막 3차 드롭 일정은 다음달 2일로 예정돼있다" 며 "꼬리말발도리, 구상나무, 섬국수나무, 섬시호의 4개 작품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ejoo050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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