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LG전자, 전 사업부 실적 성장 기대”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KB증권은 8일 LG전자에 대해 “전 사업부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전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13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특히 가전 (H&A) 사업은 프리미엄 제품의 출하비중 확대로 1분기부터 뚜렷한 실적개선이 전망되고, TV (HE) 부문은 유럽 소비심리 회복에 따른 OLED TV 수요증가로 지난해 3개 분기 적자가 일단락되며 흑자전환이 기대되며, 전장부품 (VS), IT (BS) 사업도 유럽 전기차 부품업체 가동률 상승과 B2B(기업간거래) 매출 확대로 1분기부터 실적 가시성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연결기준 LG전자 1분기 영업이익은 1.06조원으로 추정돼, 컨센서스 영업이익 (9,152억원)을 15.8% 상회하며 실적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며 “이는 1분기 가전 (H&A) 영업이익률이 프리미엄 가전 출하 확대와 물류비 감소 효과로 전년대비 큰 폭의 개선 이 전망되고, 1분기 TV (HE) 수익성도 흑자전환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동원 연구원은 “주력 사업인 가전 (H&A), TV (HE) 부문의 수요증가와 원가구조 개선으로 인한 뚜렷한 실적성장으로 실적 본궤도 안착이 전망되고, 미래 성장동력인 전장부품 (VS) 부문이 예상을 상회하는 수주잔고 (22년 +38% 전년대비)와 전기차 부품 수주 급증에 따른 매출 증가세 (22년 +28%, 23년+26% 전년대비)로 전장부품 (VS) 사업의 영업이익 비중이 전체의 12.1%까지 증가될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따라서 2023년 LG전자 실적은 매출액 86조원 (+3% 전년대비), 영업이익 4.0조원 (+14% 전년대비)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도 지난해 1분기 일회성 이익(특허수익)을 제외하면 전년대비 증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choi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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